'인스턴스던전'에 해당되는 글 3건

  1. [WOW] 구릉 - 42lv (1) 2006/05/16
  2. [WOW] 근황 - 41lv (4) 2006/05/15
  3. [WoW] 붉은십자군 수도원 - 39lv 2006/05/10
좋은 판금 흉갑과 투구가 나온다기에 전에 수도원에서 만난 드루이드 라다가스트님과 다른 세 명을 모아 가시덤불 구릉을 갔다.
구성은 전사, 도적, 드루이드, 흑마법사, 사제.

뭐.. 어차피 어그로 좀 튀고 도적이 꽤 어그로 가져가고 했어도 중반까지는 괜찮았다.
흑마가 죽어라 어그로 가져가고 그거 떼주러 뛰어다니느라 도적이랑 드루가 좀 얻어맞기는 했어도 죽은 적이 없었으니 통과 통과~

문제는 호위퀘를.. 흑마가 아무 말 안하고 받아버렸다! (받을까요? 말까요? 의논하던 중)
'으악, 받았으니 하지요 뭐.' (물론 그 사람만 받았다)
전멸.. 뭐 그럴수도 있지~

그 다음 해골 많은 데 잡고 나자 천템이 나왔다.
사제랑 흑마랑 누가 드실래요? 주사위 굴릴... 하는데 흑마 낼름. (...)
'안 드시는 줄 알았어요~' 그래 좋다. 실수일 수도 있고 앞으로도 천템은 나올테니..
그리고 나가서 돌아가는 중에 또 호위퀘를 누른다. 뭐.. 그냥 넘어가고..

구릉은 입구에서 완전히 나뉘어져 있으니 남은 반 쪽을 돌아야 할 시간이고, 그렇지않아도 사제랑 흑마랑 계속 티격티격하더니 흑마.. 계속 '아직 안 끝났나요?', '끝났나요?', '언제 끝나요?'를 남발한다. (...)
그리고 먹보 잡으려고 청소하는데 광 쓰더니 먹보 불러서 또 전멸..
(이쯤되자 계속 어그로 끌어가서 우르르 몹 붙은 흑마를 죽여버릴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생기기 시작한다.)
드디어 암네씨.. 잡고 천템이 두 개나 나왔다! 이때면 예의상 '패스~'를 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바로 '저 입할게요.'
사제는 그냥 파탈해버리고 '저 먹을 거 나와서 손든건데 내가 왜 잘못이삼'을 연발하더니 결국 천템 다 먹고 나갔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심적으로 괴로웠던 인던.. =_=
다행히도 남은 세 명은 꽤나 친해졌고, 나야 가슴을 먹고 다른 분은 어깨를 먹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가슴.. 입고 나서 이쁘다~ 하고 있었는데 보다보니 속옷과 디자인이 같은 거다. 혹시나 해서 속옷을 벗어보자 위의 디자인.
헉 했지만 색이나 모양이 왠지 너무 잘 어울려서 그냥 입고 다니기로 했다.

투구 먹으러 구릉은 일단 다시 가야할 듯.

덧. 수리비 1골 초과~~ 아란카 말에 따르면 '진정한 깡통의 길에 들어섰구나' (...)
덧2. 흑마 이름이 '시안맘' .. 요주의!!
2006/05/16 09:37 2006/05/16 09:37
  1. adama 2006/05/16 16: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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