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침밥 - 히메지성 - 아리마온센 - 료칸(ねぎや陵楓閣) - 동네 마츠리 - 잠
히메지성을 나와서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다.
점심 무렵이라 배도 슬슬 고프니 전날 사둔(;ㅅ;) 이스즈 베이커리의 마늘 바게뜨를 뜯어먹었다.
....맛.있.다!!!
하루종일 비닐 봉지 속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껍질이 눅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사실 조금만 먹고 챙겨둘 생각이었으나 눈깜짝할 새에 모두 뱃속으로 사라졌다. (...)
일본은 빵은 평균적으로 다 맛있는 거 같다. ㅎ
아리마온센(有馬溫泉)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온천 중 하나라고 한다. (온천 순위로는 10위인가?)
옛~날부터 기냥 땅에서 뜨거운 물이 퐁퐁 솟아나와서 파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는 곳이고 서기 한.. 700년? 정도부터 천황이 다녀갔다는 둥 역사에 등장하시는 곳이다.
최근(?)에는 특히 히데요시가 사랑해서 그의 동상도 있고 히데요시의 부인인 네네의 동상과 이름을 딴 네네노하시(네네의 다리)도 있다.
원천은 금천/은천 두 가지로 우리 일행이 찾아갈 곳은 금천이 있는 료칸이었다.
(금천은 철분이 있어서 물이 누렇다)
지하철역에서 진짜 당황했던 게 '아리마구치(有馬口)'로 가는 기차는 있는데 '아리마온센(有馬溫泉)'으로 가는 기차는 하나도 없다는 점이었으나 '우선 가보자'라는 심정으로 아리마구치까지 가자 아리마구치->아리마온센 사이만 운행하는 기차가 있었다.
목욕짐을 바리바리 든 사람들이 우루루 내려서는 옆 플랫폼으로 가서 기차를 탄다. ;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_+)를 한 캔 사들고 위에 적은 다리니 동상이니를 구경하다가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딱 맞춰서 료칸으로 향했다.
우리가 묵을 장소는 ねぎや陵楓閣라는 곳으로 jalan의 평에 따르면 '건물은 조금 오래되었으나 체크아웃 시간이 늦어서 좋다..'라던가 하여간 평점이 높은 시설이었다. 또, 기껏 료칸씩이나 갔는데 10층 호텔 건물 이런 건 좀 찜찜하니 3층 건물이라서 좋고 산 중턱이라 방을 둘러싼 녹음이 일품이라나??

그래서 여행 기간 중 가장 비싼 1박을 실행 (...)
처음에는 영어 가능한 직원이 따라왔지만 일본어 쪼끔 한다고 하니까 그 이후에는 담당 서버가 안내를 해줬다.
여기는 노천탕 2개/실내탕 2개가 있다는데 그게 합쳐서 4개의 탕이 되는 건 아니고, 욕탕에 실내탕이 있고 나가면 노천탕이 있는 형태라 실제로는 2개의 욕장이 있는 셈이다.
그래서 아침 5시~11시, 오후 3시~새벽5시까지로 2부로 나눠서 여탕이 되었다가 남탕이 되었다가 한다.
시간 잘못 알아서 성별 잘못 찾아들어가면... ㅋㅋ
온천 가볍게 해주고...
가기 전에 일본의 온천 예절에 대한 것도 찾아봤고, 외국인이니까 료칸에서 한국어로 된 문서도 줬건만...
오히려 우리들이 더 챙기는 기분이었다. ;
게다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요새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다 혹은 예절이 없다'인 거다.
좀 있다보니까.. '이거 다들 별로 예의 안 챙기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말인데.. 설명서에 적혀 있기를 원천 온도가 96도 정도란다. ...
온천 달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끓는 물이다 저건 ;
당연히 그게 바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물은 엄청 뜨거웠다. 게다가 철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듬뿍 들어서 실수로라도 입이나 눈에 들어가면 엄청 짜다. ...
그래도 녹음에 둘러쌓여 몸을 담그고 있다보니 왠지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기분이..? *-_-*
(다른 데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네기야는 입지 조건 참 좋다.. 주변이 완전히 나무에 둘러쌓여 있어서 노천탕이 아늑하다.)
돌아오니 식사 세팅이 되어있다.
여기에서부터는 별 말 필요없고 일단 사진.
배 두드리며 잔 게 아니고..
이 동네가 8월 1일부터 한달 간 동네 청년회에서 조그마한 축제 비스무리한 걸 한다고 한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신 손님에 한해 1000엔 상당의 쿠폰을 증정...
그래서 나가봤다. (쿠폰 안 줘도 나갔을테지만;)
이래저레 놀고 들어와서.. 다시 온천 한 번 들어가주고 나간 사이에 깔아놓은 이불에서 잠을 잤다..

편안한 하루는 가고 내일은 다시 행군이다.
히메지성을 나와서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다.
점심 무렵이라 배도 슬슬 고프니 전날 사둔(;ㅅ;) 이스즈 베이커리의 마늘 바게뜨를 뜯어먹었다.
....맛.있.다!!!
하루종일 비닐 봉지 속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껍질이 눅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사실 조금만 먹고 챙겨둘 생각이었으나 눈깜짝할 새에 모두 뱃속으로 사라졌다. (...)
일본은 빵은 평균적으로 다 맛있는 거 같다. ㅎ
아리마온센(有馬溫泉)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온천 중 하나라고 한다. (온천 순위로는 10위인가?)
옛~날부터 기냥 땅에서 뜨거운 물이 퐁퐁 솟아나와서 파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는 곳이고 서기 한.. 700년? 정도부터 천황이 다녀갔다는 둥 역사에 등장하시는 곳이다.
최근(?)에는 특히 히데요시가 사랑해서 그의 동상도 있고 히데요시의 부인인 네네의 동상과 이름을 딴 네네노하시(네네의 다리)도 있다.
원천은 금천/은천 두 가지로 우리 일행이 찾아갈 곳은 금천이 있는 료칸이었다.
(금천은 철분이 있어서 물이 누렇다)
지하철역에서 진짜 당황했던 게 '아리마구치(有馬口)'로 가는 기차는 있는데 '아리마온센(有馬溫泉)'으로 가는 기차는 하나도 없다는 점이었으나 '우선 가보자'라는 심정으로 아리마구치까지 가자 아리마구치->아리마온센 사이만 운행하는 기차가 있었다.
목욕짐을 바리바리 든 사람들이 우루루 내려서는 옆 플랫폼으로 가서 기차를 탄다. ;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_+)를 한 캔 사들고 위에 적은 다리니 동상이니를 구경하다가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딱 맞춰서 료칸으로 향했다.
우리가 묵을 장소는 ねぎや陵楓閣라는 곳으로 jalan의 평에 따르면 '건물은 조금 오래되었으나 체크아웃 시간이 늦어서 좋다..'라던가 하여간 평점이 높은 시설이었다. 또, 기껏 료칸씩이나 갔는데 10층 호텔 건물 이런 건 좀 찜찜하니 3층 건물이라서 좋고 산 중턱이라 방을 둘러싼 녹음이 일품이라나??

그래서 여행 기간 중 가장 비싼 1박을 실행 (...)
처음에는 영어 가능한 직원이 따라왔지만 일본어 쪼끔 한다고 하니까 그 이후에는 담당 서버가 안내를 해줬다.
여기는 노천탕 2개/실내탕 2개가 있다는데 그게 합쳐서 4개의 탕이 되는 건 아니고, 욕탕에 실내탕이 있고 나가면 노천탕이 있는 형태라 실제로는 2개의 욕장이 있는 셈이다.
그래서 아침 5시~11시, 오후 3시~새벽5시까지로 2부로 나눠서 여탕이 되었다가 남탕이 되었다가 한다.
시간 잘못 알아서 성별 잘못 찾아들어가면... ㅋㅋ
온천 가볍게 해주고...
가기 전에 일본의 온천 예절에 대한 것도 찾아봤고, 외국인이니까 료칸에서 한국어로 된 문서도 줬건만...
오히려 우리들이 더 챙기는 기분이었다. ;
게다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요새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다 혹은 예절이 없다'인 거다.
좀 있다보니까.. '이거 다들 별로 예의 안 챙기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말인데.. 설명서에 적혀 있기를 원천 온도가 96도 정도란다. ...
온천 달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끓는 물이다 저건 ;
당연히 그게 바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물은 엄청 뜨거웠다. 게다가 철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듬뿍 들어서 실수로라도 입이나 눈에 들어가면 엄청 짜다. ...
그래도 녹음에 둘러쌓여 몸을 담그고 있다보니 왠지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기분이..? *-_-*
(다른 데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네기야는 입지 조건 참 좋다.. 주변이 완전히 나무에 둘러쌓여 있어서 노천탕이 아늑하다.)
돌아오니 식사 세팅이 되어있다.
여기에서부터는 별 말 필요없고 일단 사진.
저녁식사 보기..
배 두드리며 잔 게 아니고..
이 동네가 8월 1일부터 한달 간 동네 청년회에서 조그마한 축제 비스무리한 걸 한다고 한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신 손님에 한해 1000엔 상당의 쿠폰을 증정...
그래서 나가봤다. (쿠폰 안 줘도 나갔을테지만;)
축제 사진..
이래저레 놀고 들어와서.. 다시 온천 한 번 들어가주고 나간 사이에 깔아놓은 이불에서 잠을 잤다..

편안한 하루는 가고 내일은 다시 행군이다.









'우선 가보자'라는 심정이라니; 용감하시군요 -ㅅ-;
마츠리를 가보시다니 부럽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다음 달 혹은 다음 주에 행사 예정입니다'라는 글만 붙어있고..
심지어 공휴일과 휴관일이 겹쳤다고 하루를 더 쉬질 않나..ㅠ_ㅠ
그게... 해봐야 역 하나니까 어떻게든 갈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지요. -_-
게다가 그래도 10대 온천안에 들어간다는데 갈 방법 없겠어요? ;;
에.. 저는 이제 막 행사 시작할 시기였으니까 가는 곳마다 이런 것 저런 것 많이했지요. 운이 좋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 짧은 일정으로 오사카를 통해서 여자친구와 온천여행을 잠시 다녀오려고 하는
마음에 기웃이다 들리게 되었습니다. 송구스럽지만 방문하신 료칸의 일박은 일인당 가격이 얼마정도인지요
그리고 체크인과 체크아웃의 시간은 대략 어느정도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싶지만 일본어와 그 문화에는 워낙 젬병인지라...^^;
제 싸이라던지 메일로 좋은 정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byefromtaiji@hanmail.net